롯폰기 클라쓰, 일본판 이태원 클라쓰, 2022.07~

---

롯폰기 클라쓰 포스터

 

---

간략한 소개

제목 : 롯폰기 클라스

연출 : 타무라 나오미, 키노시타 나오미, 혼마 미유키

각본 : 토쿠오 히로시

나레이터 : 타니 아츠키

제작 및 방송 : TV아사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JTBC

원작 : 조광진 『이태원 클라쓰』

---

주요인물

미야베 아라타 역 (타케우치 료마) - 박새로이 (박서준)

미야베 신지 역 (미츠이시 켄) - 박성열 (손현주)

쿠스노키 유우카 역 (아라키 유코) - 오수아 (권나라)

아사미야 아오이 역 (히라테 유리나) - 조이서 (김다미)

나가야 류가 역 (사오토메 타이치) - 장근원 (장남, 안보현)

나가야 시게루 역 (카가와 테루유키) - 장대희 (장가 회장, 유재명)

우치야마 료타 역 (나카오 아키요시) - 최승권 (단밤 직원, 류경수)

아야세 리쿠 역 (사오토메 호나미) - 마현이 (단밤 직원, 이주영)

나가야 류지 역 (스즈카 오지) - 장근수 (차남, 김동희)

아이카와 쿄코 역 (이나모리 이즈미) - 강민정 (장가 전무, 김혜은)

사쿠라기 유키오 역 (곤도 코엔, 회장 비서)

이소베 카나코 역 (오타 나오, 회장 비서 및 밀정)

마츠시타 히로츠구 역 (오가타 나오토, 전직 형사) - 오병헌 (윤경호)

키리노 유다이 역 (야모토 유마, 괴롭힘 당한 학생) - 이호진 (전교 1등, 이다윗)

---

스즈메의 문단속 소개 2022.11.11 / OST 스즈메(참새) 가사 번역

작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1화 방송 후에 아시아 각국에서 방송구입 문의가 쇄도, 해외 방송이 결정되었다. 원작의 제작국인 한국을 비롯,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는 독점계약으로 방송, 태국과 북미지역과는 현재 판권 계약을 위한 협의단계이다. 현재 방송은 넷플릭스로 볼 수 있으며 일본 한정으로 TV아사히 산하의 TELASA라는 방송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간단 요약

2006년 9월, 고3인 미야베 아라타는 일본 최대의 외식기업 나가야 홀딩스에 근무하는 아버지, 미야베 신조의 본사 영전으로 후추로 이사, 전학간 명성고에서 나가야 그룹의 후계자, 나가야 류가의 학교폭력을 목격한다. 정의감에 불탄 아라타는 류가를 폭행하고 전교 첫날부터 퇴학 처분을 받게 된다. 류가의 아버지이자 나가야 홀딩스의 회장인 나가야 시게루는 도게자를 조건으로 퇴학 처분을 취소해주겠다는 제안을 건네지만, 아라타는 자기 행동에 부끄럼이 없었기에 거부하고, 학교를 그만둔다. 아버지도 아들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고, 20년간 일한 회사를 퇴직한다. 부자는 그 후 술집을 개업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하나, 오픈하기 직전에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만다. 그 후 교통사고 가해자가 류가라는 사실을, 첫사랑 쿠스노키 유우카의 증언으로 알게 되고, 류가를 찾아간 아라타는 사고 당시 구명 조치를 하지 않은 죄를 물으며 주먹을 휘둘러, 구치소에 송치된다. 다시 한번 나가야 시게루로부터 합의의 조건으로 도게자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아라타는, 오히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류가가 내게 도게자를 해야 맞는 거라며 거절, 살인미수의 죄로 소년원에 들어간다. 2009년 가을에 출소 후, 나가야 홀딩스를 무너뜨려 나가야 시게루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아라타는 공장 근무와 원양어선에 올라타 자금을 모아, 7년 후인 2017년, 롯폰기에서 「2대째 미야베」라는 술집을 오픈한다.

---

도쿄 리벤저스, 2021.07.09

자신만의 정의를 고집한 남자의 이야기

미야베 아라타의 정의와 신념이란 굉장히 꼰대스럽고, 이를 남에게 강요까지 한다. 경찰이 되기를 원하는 고등학교 3학년의 아라타는, 전학 후 등교 첫날, 쿠스노키 유우카가 구걸하는 노숙자를 매몰차게 뿌리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그녀를 뒤따라가 유우카의 행동으로 노숙자가 다칠뻔했으니 그에게 사과하라 한다. 이후 학교에서는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목격, 이는 본인의 정의에 반하기에 그를 말리려 한다. 괴롭히는 인물이 대기업의 아들이라는 말에도 망설임 없이 그를 막아서며, 심지어 주먹까지 휘둘렀다. 주먹에 맞은 나가야 류가는 교장선생도 자세를 낮추는 위세를 갖고 있기에, 아라타에게는 퇴학 처분이 내려진다. 류가의 아버지, 나가야 시게루는 사건 당사자의 도게 자를 조건으로 이 사건을 덮고 넘어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아라타는 본인이 잘못한 게 없기에 도게자를 할 수 없다며 거부, 퇴학 처분을 받아들인다. 자연스레 시게루의 회사에서 20년간 근속하던 아라타의 아버지, 미야베 신지도 퇴직한다. 본인의 행동으로 아버지까지 하루아침에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직시켜, 실직자로 만든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개인 가게를 준비하던 신지는 류가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아라타는 복수를 꿈꾸며 본인의 인생을 복수에 쏟아붓는다. 그의 정의는 고집이 되고, 이 고집에 이끌린 인물들이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덧 거대한 쓰나미로 변해서 결국에는 나가야 홀딩스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며 드라마는 끝난다.

---

감상평

현실 속에 아라타같은 사람을 보면 배척하거나 무시할 것 같다. 같이 있으면 너무나 피곤해지는 타입이며, 적으로 두기에도 껄끄럽다. 최대한 엮이지 않는 게 인생에 큰 파도 없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볼 때는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다. 그냥 기사로만 접한다면 훌륭하다고 칭찬할 것 같다. 아라타의 인생은 너무 어려운 길이며, 그렇기에 우리는 이 드라마에 열광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태원 클라쓰 VS 롯폰기 클라쓰 비교 및 분석 (1)

---

롯폰기 클라쓰 일본 공식 홈페이지

木曜ドラマ『六本木クラス』｜テレビ朝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