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시즌 2, 2009.11~2010.01

라이어 게임 2 포스터

제목 : 라이어 게임 시즌 2(ライアーゲーム・シーズン２)

방영 기간 : 2009.11.10~2010.01.19

프로듀서 : 시무다 토오루. 아즈마 야스유키

연출 : 마츠야마 히로아키, 오오키 아야코, 나가세 쿠니히코

각본 : 쿠로이와 츠토무

원작 : 카이타니 시노부

출연 : 토다 에리카(칸자키 나오 역), 마츠다 쇼타(아키야마 신이치 역), 와타나베 잇케이(타니무라 미츠오 역), 키치세 미치코(에리 역), 스즈키 코스케(후쿠나가 유지 역), 사카모토 마코토(오오노 와타루 역), 모리시타 요시유키(츠치다 야스후미 역), 나카고메 사치코(아소우 히로미 역), 스즈키 카즈마(요코야 노리히코 역), 오시나리 슈고(이케자와 텟페이 역), 타케이 에미(사에키 히로카 역), 아라카와 요시요시(니시다 유이치 역), 마지마 히데카즈(키쿠치 쇼 역), 히로타 레오나(코사카 타에코 역), 키쿠치 린코(카츠라기 료 역), 유키 쥬타(마키노조 와타루 역), 메구미(오오츠카 마리에 역), 하루미 시호(야스카와 노리히코 역), 강창웅(카와이 타츠야 역), 카타기리 하이리(타니나카 모모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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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게임

시즌 2는 총 9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시즌 1로부터 2년 뒤의 시간대에서 전개됩니다. 시즌 1에서 3회까지 진출해서 승리를 거둔 칸자키 나오와 아키야마 신이치 듀오는 계속해서 라이어 게임 4회전에도 참전합니다. 4회전부터 세미파이널까지를 시즌 2에서 그립니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2010년에 영화로 개봉됩니다. 평균 시청률은 11%로 전작과 거의 비슷하게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번외로 카와이 타츠야 역의 강창웅은 재일 한국인이며 주인공인 마츠다 쇼타는 아버지가 재일 한국인으로 재일 한국인 2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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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 배신당해도 여덟 번 용서하는 나오

라이어 게임 3회전이 종료되고 칸자키 나오는 라이어 게임 사무국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으며 이전처럼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년 정도 흐른 후 결국 사무국으로부터 4회전 안내 메시지를 받으며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때 아키야마가 해외에 나갔고, 사무국에서 아무리 찾으려 노력해도 못 찾았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어머니의 산소에 들르기 위해 일본으로 귀국한 아키야마를 사무국에서 찾아내어 4회전에 관한 안내장을 건넵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키야마의 동창생이자 그의 인생 최대의 라이벌인 카츠라기 료 또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일본의 모교에 최연소 대학교수로서 금의환향합니다. 4회전의 게임 참여인원은 총 6명이고 그중 반씩을 갈라 3 : 3의 팀 게임을 진행합니다. 나오는 아키야마와 후쿠나가, 둘과 한 팀을 이룹니다. 첫 번째 게임은 24연발이 가능한 총에 각 팀의 플레이어가 3발씩 총 6발의 총알을 임의의 위치에 넣고서 탄이 발사되면 지는 게임입니다. 나오의 팀에서는 후쿠나가가 출전하였는데 이번에도 모두가 빚을 안 지는 행복한 결말을 위해서 나오는 무승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성공하였습니다. 

라이어 게임 시즌 1, 2007.04~06

두 번째 게임은 세븐틴 포커로 스페이스, 하트, 다이야, 클로버 문양 4종류에 각각 4장씩 총 16장의 카드와 조커 1장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승리를 위한 규칙은 일반적인 포커 규칙과 같습니다. 나오팀의 두번째 주자는 아키야마 라 낙승을 예상했지만, 상대의 엄청난 동체시력에 위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결국 두뇌싸움에서 승리하며 아키야마는 승리를 가져옵니다. 마지막 주자는 나오이며 세 번째 게임은 돌지 않는 룰렛입니다. 룰은 룰렛의 중앙의 원통을 통해서 원하는 번호에 구슬을 넣은 후 넣은 사람이 칩을 배팅합니다. 구슬을 넣은 사람은 1~4번 중 4군데 모두 배팅해도 상관없습니다. 이후 다른 플레이어가 칩을 배팅합니다. 이때 1~4번 중 최대 2곳에만 배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상대가 배팅한 칩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수동적이던 나오가 능동적으로 변하는 반전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승리를 거머쥡니다. 이어서 세미파이널에서는 아키야마의 라이벌인 카츠라기 료를 만납니다. 세미파이널은 전반과 후반으로 진행됩니다. 첫 게임은 천사와 악마라는 게임입니다. 모두가 정직하면 다함께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지만 결국 배신자는 나옵니다. 카츠라기는 사람들의 심리를 흔들며 아키야마와 나오를 사기꾼으로 몰아가지만, 아키야마의 역습으로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카츠라기는 이 위기를 돈의 힘으로 극복하려 하였고 실제로 아군이라 생각했던 인물이 배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아키야마의 계산 아래에 있었고 결국 카츠라기를 패배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녀 또한 안전장치를 마련해둔 상태였고 전반은 무승부로 끝나며, 이 둘은 다시 한번 후반전에서 맞붙습니다. 후반전 게임 명은 골드러쉬로 3회전에 나왔던 밀수게임이 약간 변형된 문제였습니다. 명석한 아키야마는 이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배신자가 핵심이라 생각하였고 이를 토대로 작전을 세우지만 카츠라기의 선공 때문에 전황이 매우 불리해집니다. 이에 아키야마외 나머지 멤버들은 패배했다는 생각에 공황에 빠지는데, 이때 아키야마가 엄청난 반전으로 국면을 뒤집는 데 성공합니다. 바로 카츠라기 그룹의 심리상태를 이용하여 마리에와 카와이의 배신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배신을 눈치챈 카츠라기가 그 둘을 심문한 후 역으로 이용하여 반격하여 아키야마 그룹의 금괴를 뺏어오는 데 성공하여 승리에 한발짝 더 다가갑니다. 그러나 중간발표 결과, 아키야마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그 원인은 카츠라기 그룹내의 또 다른 배신자의 존재와 거짓 배신이었습니다. 그걸 가능하게 한 건 녹음기와 마그네틱 훼손으로 말미암은 카드 재발급이었습니다. 이로인해 카츠라기는 모든 금괴를 빼앗기고 엄청난 빚더미에 앉게 되나 싶었지만, 이번에도 나오가 아키야마에게 그녀를 구원해달라 설득하였고 아키야마는 그녀를 구원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오는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장소에서 열린 게임에서 우승한 요코야가 기권함으로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 출전권이 돌아가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2022.01~03 Watcha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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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반전, 계속되는 용서

계속되는 반전 설정으로 확실히 내용을 예측하기는 어려웠지만 설정이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었기에 구성면에서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매번 승승장구하던 아키야마가 시즌2에서는 조금 더 위기에 많이 처함으로 극을 고조시키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나오는 모두를 구원함과 동시에 보는 이에게 고구마를 잔뜩 선물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캐릭터성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싶은지는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