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결혼 못하는 남자 시즌 1(結婚できない男、켓콘데키나이오토코)
방영 기간 : 2006.07.04~09.19
연출 : 미야케 요시시게, 코마츠 타카시, 우에다 히사시
각본 : 오자키 마사야
출연 : 아베 히로시(쿠와노 신스케 역), 무라카미 에이지(츠카모토 타카시 역), 오미 토시노리(나카가와 요시오 역), 미우라 리에코(나카가와 케이코 역), 히라오카 에미(나카가와 유미 역), 쿠사부에 미츠코(쿠와노 이쿠요 역), 후와 만사쿠(코바야시 토오루 역), 나츠카와 유이(하야사카 나츠미 역), 쿠니나카 료코(타무라 미치루 역), 타카시마 레이코(사와자키 마야 역), 사쿠라(요시카와 사오리 역), 타카치 노보루(카네다 히로유키 역)
평균 시청률 16.9%의 수작
아베 히로시가 옹졸한 독신남을 연기하는데 너무 잘했습니다.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며, 결혼하면 수입을 처자식과 나눠야 한다"라는 대사 또한 감명 깊었습니다. 결혼과 독신 등의 사회문제를 재치 있는 연출로 무겁지 않게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2022년인 현재, 오히려 더욱 심각해졌기에 약 15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추천되는 일본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2009년에는 한국에서 리메이크하였고 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의 배우님들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청률은 평균 8%대로 동시간대 MBC의 '선덕여왕'이 최고 시청률 35%를 돌파한 것에 비하면 좋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위안이라면 SBS의 '드림'의 5%보다는 높았다는 것입니다.
트릭 시즌 1, 2000.07~09
제목 : 트릭 시즌1 방영 기간 : 2000.07.07~09.15 프로듀서 : 키요시 구와타, 마키타 미츠하루, 야마우치 아키히로 각본 : 마키타 미츠하루, 하야시 마코토, 출연 : 나카마 유키에(야마다 나오코 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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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 작품
주인공 쿠와노는 주택 설계로 유명하여 방송에도 출연할 정도로 실력 있는 건축가입니다. 하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아이만도 못할 정도로 미숙한 남성입니다. 그렇기에 키도 크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우며 잘생겨서 만나는 여성들에게 항상 좋은 첫인상을 주었지만, 대인관계에 서투르며 너무나도 직설적인 그의 화법 때문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들 도망갔습니다. 이러한 그의 성격은 드라마의 시작부터 잘 보여줍니다. 지인의 개업 3주년 파티에 초대되었음에도 잊고 있다가 부하의 전화로 알게 되지만 끝까지 불참하려 노력합니다. 끈질긴 설득 끝에 찾아가게 된 파티에서는 영업해야 할 고객과 오히려 논쟁하여 일거리를 잃고, 또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여성을 무례하고 직설적인 화술과 과도한 설명을 하는 버릇으로 도망치게 만듭니다. 며칠 후 쿠와노는 항상 그렇듯 음악을 크게 틀고서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이에 참다못해 폭발한 옆집의 미치루는 쿠와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문을 열자 보이는 건 쓰러진 쿠와노였습니다. 쿠와노는 고기만을 좋아하는 식성을 갖고 있는데,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복통이 생긴 것입니다. 그는 병원에 실려 가고 그곳에서 같은 독신의 여의사 하야사카 나츠미를 만납니다. 하야사카는 연애보다 일에 진심이었던 가치관으로 약혼자와 이별한 후 계속해서 독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쿠와노는 총 두 번의 러브라인을 그립니다. 순전한 호의로 스토킹을 당하던 옆집의 미치루를 도와주자 그녀가 그에게 반합니다. 또 하야사카 또한 쿠와노의 부모님에게 1등 신붓감으로 지속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지만 쿠와노의 너무나도 직설적이고 상처되는 말들로 둘 사이의 거리는 계속해서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러브라인 속에서 쿠와노는 내적으로 심하게 갈등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남자답게 하야사카에게 고백하며 해피엔딩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체인지 2008.05~07
제목 : 체인지 방영 기간 : 2008.05.12~07.14 연출 : 히라노 신, 사와다 켄사쿠 극본 : 후쿠다 야스시 출연 : 키무라 타쿠야(아사쿠라 케이타역), 후카츠 에리(미야마 리카역), 아베 히로시(니라사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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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심각한 미혼 문제를 위트있게 논하다
대한민국 남성 중 30대 미만의 혼인율이 5%를 밑돌고, 30대 또한 60%가량이 미혼이라고 통계청은 말합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현실에서, 결혼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명확하며 유쾌하게 전달하며 독신 남녀들이 어떻게 증가하며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게 이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라마이기에 약간의 과장이나 표현할 수 없던 부분 또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여기서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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