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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 상사에서 제시한 가격
- 2021년 2월 기준, 폐차 또는 40~50만 원을 제시받음
개인 거래 시 70~80만 원 정도 받지 않겠냐는 답변
중고차 스펙
- 차종 기아 옵티마
- 년식 2005년식
- 주행거리 73,000km
- 배기량 1,600cc
- 연료 휘발유
판매 방법
처음에는 헤이딜러, 중고차 상사 등에서 팔아보려고 노력했으나 폐차 또는 생각보다도 너무 낮은 가격에 판매를 보류했다. 이런 전문업체에 넘기는 방법의 장점은 판매가 쉽고 빠르다는 점이다.
팔기위한 노력 및 루트
- 동네 손 세차장에서 때를 벗김 (20,000원 지출 )
- 차 내부에 방향제를 비치하여 불쾌한 냄새 제거 (3,000원 지출)
- 카히스토리 정보제공 (770원 지출)
판매는 당근마켓 및 띠띠빵빵이라는 카페에 글을 올려서 진행했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띠띠빵빵도 분명 괜찮았지만, 이런 오래된 중고차는 지역주민에게 수요가 많으므로 인터넷에 익숙해야지만 접근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띠띠빵빵은 효율성이 낮았다. 물론 띠띠빵빵을 통해서도 문의 전화는 3건 정도 받았다. 하지만 가장 많은 문의와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건 당근마켓이다. 중고나라에도 올렸으나 이상한 고객들로부터 전화를 받는 등 시달린 전적이 있다.
PS. 본인은 이 외에도 헤이딜러 및 중고차 상사 딜러로부터 1,000만 원밖에 못 준다던 13년식 그랜저를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옥션(경매)에 출품하여 1,300만 원을 받고 판매한 경험이 있다.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결론
부인의 운전 연습용 자동차가 필요하셨던 인근 주민분이 찾아오셨고, 120만 원에 이것을 구매하셨다.
딜러가 폐차하라던 40만 원짜리 자동차를 3배인 120만 원에 판매한 것이다.
만약 본인의 중고차를 팔야아하면 세차와 방향제는 필수이며, 가급적 많은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만들자. 그러면 당근마켓에서 딜러가 파는 가격과 비슷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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